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동해안은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낭카(NANGKA)'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7일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가 북상하면서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상에는 모레(18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