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건강한 직원이 일도 잘 한다'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직장 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선다.
공사는 지난 5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50일간 직원 11명을 선발해 일대일 개인 체력지도 및 관리 해주는 건강한 직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공사 사내 캠페인 '건강한 직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자신의 건강과 체력관리를 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형성하고, 부서간의 원활한 소통과 직원의 사기진작 통한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행된 것.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KBS '생활의발견' 등에 출연한 수석 트레이너 제지송과 아이더스 전문 퍼스널 트레이너 2명을 섭외해 매일 아침 아르피나에서 2시간씩 맞춤별 체력관리를 시행했으며, 가장 건강한 변화를 일궈낸 직원에게는 아르피나 헬스 이용권과 화보 촬영권도 선물할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참가 전후를 비교해볼 때 체력이 눈에 띄게 증진이 되어 업무에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50일간 포기하지 않고 동료들과 같이 해냈다는 것에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공사 아르피나 관계자는 “건강한 직원 만들기 프로젝트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라는 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업무능률도 향상 시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에는 부산 소재 기업, 공공기관 직원 대상으로 건강한 직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참여 기관에게는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직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jujgal007)를 참조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