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지영애)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 소비자감시원 운영협의회'를 오는 15일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 상반기 소비자감시원 활동 내용을 분석·평가해 하반기 효율적인 운영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2015년도 상반기 소비자감시원 활동내용 분석 ▲소비자감시원 효율적 운영방안 논의 ▲소비자감시원 활동 중 수집한 식품관련 정보 사항 공유 ▲향후 활동 계획 등이다.
참고로 올해 상반기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업소 조사·평가, 이물 조사, 떴다방 허위·과대광고 정보수집, 수입식품 검사 업무 참여 등 식품안전관리에 연인원 682명의 소비자감시원이 활동했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국민건강 보호와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사전 예방·대응·지원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