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으며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낮부터, 전라남도와 전북남부는 밤에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내륙과 충북남부, 경북북부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전해상, 제주도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