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도 핀테크 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세바보가 만든 ‘바로페이(www.ibaropay.com)’는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고를 예방하면서도 안전한 모바일 결제, 송금, 대출 시스템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밀번호가 없지만,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며, 단말기 없는 세상을 구현하는 4대 혁신 금융 특허 기술은 이 업체가 자랑하는 기술이다.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차단 및 결제 승인 기능이 탑재돼 있어 안전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외 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대 세바보 공동대표는 “바로페이 앱을 사용하면 절대로 보이스피싱을 당할 수 없는 세상을 실현하고자 기술을 개발해 출원까지 완료했다”며 “금융 안전을 위해선 바로페이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대 공동대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관 601호에서 한국핀테크학회가 주최하는 미래 창조 포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안전한 핀테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CNB=최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