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사상구 소재 다누림센터 6층에서 서부산권 개발의 핵심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상스마트시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상구 기업발전협의회 회장단을 비롯해 사상공단 재생사업지구 내에 있는 기업인, 토지소유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는 김종경 서부산개발국장이 주재하고, 임경모 사상스마트시티추진단장, 박동훈 사상구 도시건설국장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사상 재생사업지구 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민선6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사항 설명 및 재생사업 홍보와 기업인 의견청취·건의사항 수렴 등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경 서부산개발국장의 인삿말을 시작으로 ▲사상스마트시티추진단장의 사업소개와 사상공단재생사업 추진협의회 구성안 설명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모인 기업인들에게 사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비전과 과제, 기반시설 확충 및 전략사업지구 개발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공유를 통해 본격적인 서부산 시대를 만들기 위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히 사상 재생사업지구는 서부산시대를 여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각계각층 의겸수렴을 통해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사상기업발전협의회(회장 오경태)는 지난 2003년 창립해 현재 1404명 기업회원들이 기업경영인 상호 협력추진과 산·학·관 협력을 통한 공공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기관과의 협력시스템 구축, 사상공단 환경개선 등 사상공단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