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세관은 7월 1일 대강당에서 제39대 김성원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성원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경제가 안팎으로 어려운 때에 우리나라 동남권을 대표하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여행자와 수출입화물의 통관을 맡은 김해세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국민과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속하고 편리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관세국경을 빈틈없이 관리하여 테러물품,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을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상하 동료 직원과 소통을 넓혀 나가고, 성과에 따른 보상을 확실히 시행해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원 세관장은 1961년 경기 고양 출생으로 국립세무대학,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고, 1983년 관세청에 임용돼 구미세관장,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원산지지원담당관, 대전세관장 등 관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