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는 24일 오후 2시 동의대학교 국제관 2층 화상회의실(201호)에서 부산지역 에너지다소비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부산지역 에너지다소비업체 중 부산시청, 신라대, 부산보훈병원, 현대백화점 부산점, 해운대센텀호텔 등의 에너지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은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는 도시로 호텔, 학교, 병원, 백화점 등 다양한 에너지다소비건물이 모여 있다.
협의회에서는 여러 건물 업체 관계자가 모인 자리인 만큼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고 반부패·청렴 결의를 선포했다.
협의회는 공단의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반부패·청렴 시책 안내 ▲정부3.0홍보 ▲대중소 협력사업 소개 ▲에너지효율(EE)시장 시범사업 순으로 진행했으며, 각 건물별 에너지절약 사례를 발표 및 토의했다.
김동수 본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에너지다소비사업장간 에너지절감 사례 공유, 정부의 에너지 관련 정책 및 지원제도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