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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영화의전당,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맞손'

기반 조성 정보 공유 및 시민 대상 콘텐츠 공모전·포럼·강연 등 시설 인프라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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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6.25 14:43:17

▲오른쪽부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영화의전당 박명주 사무처장. (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영화의전당과 25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에서 서태건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시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문화콘텐츠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킬러콘텐츠로서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부산 콘텐츠산업 지원·육성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영화·영상산업 육성기관인 ‘영화의전당’이 상호협력을 통해 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해 추진됐다.


이에 양 기관은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정보 공유 ▲시민 대상 콘텐츠 공모전 및 포럼, 세미나, 강연 등의 행사 공간 및 시설 인프라 상호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아울러 향후 양 기관은 지역 콘텐츠기업의 캐릭터들을 영화의전당 ‘빅루프’를 활용해 시연하고, ‘미디어파사드’ 상영장에 상영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내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부산CKL)은 발굴 콘텐츠(웹툰, 애니, 게임 등)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마켓사업 협의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의 e스포츠 대회 개최 협력을 통해 지난해 8천명의 관중이 몰려 흥행했던 e스포츠 현장 열기를 다시금 재현할 목표다.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기업들이 ‘영화의전당’ 홍보 인프라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 부산시민들 또한 영화의전당에서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게임, 웹툰, e스포츠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시민 문화활동 향유의 폭도 넓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건 원장은 “부산은 지스타(G-STAR),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산콘텐츠마켓(BCM) 등 관련 국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최근 문화산업 관련 정부기관들이 부산으로 이전하는 등 문화콘텐츠산업 도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활동, 콘텐츠 창작·지원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와 주요 ‘e스포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부산CKL) 구축’, ‘글로벌게임센터 구축’, ‘음악창작소 구축’ 등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잠재 인력을 발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융복합 창작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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