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2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착한(着韓)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남북하나재단에 5천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주택보증은 2013년부터 새터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정규교육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겨레얼학교를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김선덕 사장은 “새터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 통일의 초석을 닦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주택보증의 지원으로 탈북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 사회의 일원으로써 당당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지원 이외에도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지원, 저소득층 노후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해비타트타운 건립, 다문화가정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