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양래)는 지난 19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대천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난해 8월 홍수피해가 컸던 대천천 하천정화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 폴리텍 교직원 및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정보통신시스템과 재학생 등 40명으로 구성된 더(The)하기 봉사단과 한국환경공단 직원 40명 등 총 80명이 참석한 이번 활동에서 더하기 봉사단은 대천천 상류이며 여름철 물놀이 인기장소인 애기소에서, 공단은 대천리 하류에서 산책로를 따라가며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 이번 행사는 부산 북구청이 쓰레기수거용 공공용봉투를 제공했고, 폐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내 관공서와 유관기관들이 소통·협력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
도재윤 학장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물의 소중함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며 "앞으로도 생명의 젖줄인 물과 하천살리기에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