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대상은 우수 정책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한국정책학회가 매년 가장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남경필 지사가,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영록 김포시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정책학회는 연정 구현 등 남경필 지사의 창의적 정책 실현과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강화, 현장 소통행정 추진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남 지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1년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노력해 의미 있는 연정 성과를 이뤄낸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경기도 연정이 대한민국 정치구조 개혁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책학회는(학회장 권기헌 성균관대 교수) 지난 1992년 창립된 학술단체로 정책학을 연구하는 교수와 입법부·행정부 소속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6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CNB=최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