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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27일부터 '어울마당 풍물세상' 야외공연

~10/18 야외마당 및 부산시민공원서 9회 걸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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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6.22 08:48:33

▲'청배연희단' 공연 모습.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찾아가는 야외공연! 풍물가락 거리공연으로 무더위 날리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는 2015 전통풍물활성화사업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오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국립부산국악원 야외마당과 부산시민공원 청소년문화마당에서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사물놀이, 굿 등 다양한 연희가 어우러진 야외공연으로 관객들과 더불어 호흡하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일상 속에 살아있는 전통예술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대취타와 사물놀이, 굿 등을 풀어내서 하나되는 놀이판을 벌이다!


9회에 걸쳐 부산시민들의 흥을 책임질 ‘청배연희단(대표 주영호)’은 2001년 전국민속경연대회종합대상, 2005년 KBS국악대경연 풍물부문 장원, 2006년 부여세계사물놀이겨루기 한마당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단체이다.


‘청배연희단’의 공연은 전통연희와 체험을 결합한 갈라형 콘서트로 젊은 예인들의 재치있는 해설을 곁들인 퍼포먼스이다. 다양한 리듬과 소리를 더한 ‘대취타와 비나리’를 시작으로 사물놀이와 무속장단의 새로운 만남, 전통 타악 퍼포먼스 ‘앉은반’의 실제 현장 굿판에서 쓰이는 무속악 리듬의 연주곡이 이어진다. 그리고 관람객들이 노래를 배우는 ‘함께 노래부르기’, 마지막무대 버나놀이와 자반뒤지기, 열두발 상모놀이 등 온갖 연희가 함께하는 판놀음의 ‘판굿’으로 무대와 객석이 경계를 허물어 소통하고 어울리고자 한다.



- 전통공연, 전국 방방곡곡 풍물소리로 가득 채운다!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기획돼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매년 배출되는 국악 전공자와 풍물 연희 단체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모를 통해 공연단체를 선정하여 일정 장소에서 장기간 상설공연을 개최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 충청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6개 지역의 8개 장소에서 거리마다 풍물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 풍물과 어우러지는 전통공연 한마당!


"즐거운 주말, 3시 ‘토요신명무대’ 보고 5시 ‘어울마당 풍물세상’ 한판 어때요?"


'어울마당 풍물세상'의 첫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5시에 부산시민공원 청소년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다수의 관객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환경 조성을 위해 장소는 국악원 야외마당과 부산시민공원을 옮겨가며 유동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시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소극장)에서 진행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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