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리조트에서 주택업계 실무자를 초청해 주택업계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주택보증의 7월 1일 '주택보증도시공사'로의 전환을 맞아 주택업계 실무진 등을 초청해 보증상품 설명 및 상호 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불편사항 해소, 제도개선사항 등을 발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워크숍에는 전국 50여개의 주택업체와 주택협회(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대한주택보증 강병권 금융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로의 전환을 앞두고 정부의 정책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주택산업 발전 및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주택업계와 대한주택보증이 서로 상생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통해 국민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소통·협력해줄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상반기에 정부의 '뉴스테이(NEWSTAY)' 정책 지원을 위해 임대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임대사업종합금융보증상품을 마련했으며, 내달 1일 도시주택보증공사 출범에 맞춰 주택도시금융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국민과 주택업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도 개선사항들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