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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교 휴업 19일 종료…다음 주부터 등교 정상화

자가격리 3명 있는 유치원 1개원만 휴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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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6.20 00:39:11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여파로 지난 15일부터 수영구·남구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부산지역 학교들의 휴업이 닷새 만인 19일 사실상 끝났다.


이로써 부산지역에 메르스 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크게 동요했던 학교 현장이 추가 확진 환자나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 한 서서히 안정을 되찾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교육청 메르스 대책본부는 19일 휴업 실시학교를 집계한 결과(18시 현재) 유치원 15개원, 초등학교 2개교 등 모두 17개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 중 남구 삼익유치원만 오는 26일까지 휴업을 실시하고 나머지 16개교는 등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유치원은 비교적 많은 숫자인 교직원 2명과 학생 1명이 격리대상이어서 이날 만료된 휴업기간을 다음 주까지 연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지역 휴업 학교는 지난 15일 44개교에서 16일 58개교로 증가했다가 17일 56개교로 줄어든 이후 18일 29개교로 줄어들었고 19일 17개교로 대폭 줄었다.


19일 현재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학생·교직원 수는 학생 18명과 교직원 6명 등 모두 24명이다. 이들 모두 여전히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이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휴업 종료 후 22일 등교학교에 대해선 학교정상화 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학생 등 학교 출입자에 대한 발열 체크 상황과 체온계, 마스크, 손세정제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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