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인터뷰를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직도 떨려 후덜덜…손석희 앵커님과 함께 한 JTBC 뉴스룸 녹화 잘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한편 매주 목요일 대중문화계 인사와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는 JTBC 뉴스룸은 이날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을 초대해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논란’ ‘5~8월, 매달 1일 싱글앨범 발표’ 등 독특한 방식의 컴백 방식 등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지드래곤은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논란에 대해 “시작이라 그런 것 같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지금의 시작을 기반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시발점이 된다는 자체만으로 보람을 느끼고, 음악도 그렇지만 논란은 좋은 작용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특한 앨범 출시 방식에 대해선 “노래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라며 “3년 만에 컴백해 그만큼 오랜 시간 국내에서 많은 팬들을 못 만났기 때문에 오랫동안 다양한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팬들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CNB=최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