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16일 오후 부산청 및 관할지청 7개소 산재예방지도과장, 근로감독관, 공단 부산권역 협업 담당자, 건설 전문지도기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부산·울산·경남 건설업 재해예방 유관기관 협업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부·울·경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12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떨어짐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간의 공통협업과제의 효율적인 수행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역할분담을 통한 체계적인 협의회 구성 및 운영과 상반기 추진현황 및 하반기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공유하고 각 지역별로 상반기 추진 주요이행사항 등을 토의하고 의견수렴하기 위해 모였다.
이주일 청장은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유대관계 유지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예방 성과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