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전 MBC 앵커가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새둥지를 튼다.
MBN은 김주하 앵커가 MBN에 합류하게 됐다며 내달 1일 첫 출근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 뉴스 또는 보도프로그램을 맡게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MBN은 지난해부터 김 앵커에게 영입을 제안, 최근 다시 접촉해 영입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앵커는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 등을 맡았다. 기자로 전직해 활동하다가 지난 3월 MBC에서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