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선한모임은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 구호활동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12일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유니세프부산지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선한모임 운영진은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네팔의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되어 네팔의 어린이들이 일상의 작은 행복을 다시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한모임은 부산시선관위 소속직원 11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5년 1월부터 활동하기 시작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납부를 통하여 정기후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매월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23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