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부산 폴리텍 도재윤 학장, 환경공단 손양래 부울경본부장. (사진제공=부산 폴리텍)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양래)는 10일 대학 회의실에서 환경교육 및 친환경시설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직업교육기관(부산 폴리텍)과 녹색환경창조기관(공단)을 지향하는 양 기관의 인프라를 개방 및 공유해 소통·협력하기 위한 정부3.0 실현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환경전문인력의 인적자원개발과 역량강화 ▲환경분야 숙련기술장려와 평생능력개발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동 ▲각 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의 상호이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손양래 본부장은 “이웃사촌으로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 협력과 상호발전을 통해 양 기관의 비전달성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재윤 학장은 “환경관리업무라는 용어가 생소하지만 ‘층간소음문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것이라 우리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각 기관이 가진 장점 분야와 노하우를 상호 협력하고 공유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