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하고 인증서를 교부 받았다.
지난 2011년 1주기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바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도 재인증을 받음으로써 8년 연속 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의 현장조사를 받은 결과,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의 인증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주기 인증평가는 4개 영역, 537개 조사영역을 심도 깊게 조사했으며, 그 결과 지난 9일 복지부장관의 교부승인을 받은 고신대복음병원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4년간(2019년 6월 2일까지) 유효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신 교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증을 획득 한 것에 그치지 않고 최고수준의 환자안전 및 환자중심의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인증평가기준에 대한 관리와 QI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2주기 인증평가 종료 후에도 인증조사기간에 상응하는 최상의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김두식 적정진료관리실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매주 회의를 개최해 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오는 21일 64주년 개원 기념일을 맞는 고신대복음병원은 25일 인증서 교부 및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