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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생들, 국내 요리경연대회서 전원 입상

금상 10팀, 은상 3팀 등 라이브경연·전시 부문서 좋은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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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6.02 20:49:21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겨냥한 요리를 선보이며, 참가팀이 전원 입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 출전해 금상 10팀, 은상 3팀 등 총 라이브경연 부문과 전시부문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aT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등 14개 정부기관이 후원했다.


 
특히, 세계화가 가능한 한식 및 퓨전 음식 개발,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조리사의 배출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 만큼 관람객 3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전국 대학의 조리관련학과, 요리학원 및 호텔 등의 산업체에서 4천여명의 선수가 더운 요리, 찬 요리, 전통·현대한식, 전통주 등 32개 부문에서 나흘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산대는 이번 대회에 라이브경연(5인 1팀)에 11개팀이 출전해 금상 9개와 은상 2개를 수상했으며, 전시부문(2인 1팀)에도 3개팀이 출전해, 금상 1개와 은상 1개, 동상 1개를 각각 수상하며, 참가팀 전원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학생으로 라이브 경연에 출전해 금상을 거머쥔 강지철(한국식품조리학과 3)씨 팀은 ‘견과류를 이용한 오골계 롤러드(고기류를 조리과정에서 둥글게 말아 만드는 요리)와 레드와인 소스’를 메인메뉴로 ‘새우와 쭈꾸미가 들어간 유자젤리 및 조개관자 샐러드’와 ‘두부티라미슈 타르트’를 각각 에피타이저와 디저트로 선보이며, 전통음식과 세계인이 선호하는 입맛을 적절히 고려한 식단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도교수로 나선 강현우(조리명장 4호) 교수는 "지난 방학을 통해, K-FOOD Star Chef사업단의 동절기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가 초청 특강은 물론, 학생 개인별로 특화된 레시피 개발을 하는 등 기량을 쌓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한식의 세계화 흐름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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