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영상물 등급분류의 세부정보와 등급분류 사례를 정리한 '2015 영상물 등급분류 워크북'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워크북은 합리적이고 투명한 등급분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작됐으며, 위원회의 구성을 비롯해 영상물 등급분류 업무와 절차를 소개하는 한편, 근본적으로 정량평가하기 어려운 등급분류 업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등급분류 사례를 구체적으로 예시했다.
또 영화 포스터 등 광고·선전물의 유해성 확인에 대한 주요사례, 신청사 유의사항과 함께 영상물 등급과 내용정보 표시 제도에 대한 내용도 수록돼 있어 등급분류 업무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숙 위원장은 “등급분류 업무에 대한 신청사의 궁금증과 제반적인 이해를 돕는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등급분류 업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워크북은 인쇄물과 영등위 홈페이지(www.kmrb.or.kr)를 통해 PDF 형태로 무료 서비스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