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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상생 빛 드림'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돛달다

자사 기술지원 중소기업 성과공유기금 1억원, 지역인재 양성사업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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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5.29 17:24:19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왼쪽 2번째)이 서병수 부산시장 등 관계자들과 '상생 빛 드림' 장합사업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태우)이 지난해 10월 부산으로 본사 이전 이후,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사업을 추진중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27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 대학산단협의회, 부산이노비즈협회와 함께 중소기업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 빛 드림'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의 기술지원을 통해 성장한 중소기업의 매출액 일부로 조성된 성과공유기금 중 1억원을 매년 부산지역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자사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개발된 신기술 제품에서 매출이 발생됐을 경우, 중소기업 이익의 일부(매출 1~3%)를 성과공유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 사회공헌 및 약소기업 지원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단순 장학사업 틀에서 벗어나 대학생이 중소기업 현장에 직접 근무하면서 기업의 성장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이해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SNS를 통해 대학 뿐 만아니라 전 국민에게 홍보하는 일·학습 병행제도와 연계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취업준비 대학생간 취업정보의 비대칭 현상을(Job mis-matching) 없애는 소통의 연결 고리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대학생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해, 기업 홍보, 장학금 지급, 청년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보는 선순환 상생협력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매년 1억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산학협력단에서는 우수 대학생을 추천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사업홍보와 행정지원을 수행한다.


김태우 사장은 “남부발전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 한 후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하는 것은 회사의 책무이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파워리더가 지속적으로 양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부발전은 부산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50억원을 투자하는 '글로컬 파워 10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5개사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핵심기술을 공동개발 중에 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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