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제7대 최해범 총장이 29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해범 총장은 지난 21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임명돼 이날 공식 임기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교직원들의 축하 속에서 취임한 최 총장은 보직자와 연구소장, 과실장 등에 대한 인사 및 임명장을 전달식을 갖고 "창원대학교가 경남의 중심에서 아시아로, 세계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창원대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자" 고 당부했다.
최해범 총장은 마산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1987년 창원대 교수로 임용된 후 경상대학장, 경영대학원장, 교무처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3년~2014년은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한편 신임 최해범 총장의 취임식은 주요현안 업무 파악 및 행사 준비 등을 위해 6월 19일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