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북구)

부산시 북구(구청장 황재관)는 28일 주민이 희망하는 자율적 맞춤형 공모사업인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시 주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공모에 북구에서는 5인 이상의 주민 또는 공동체가 신청해, 시 자체 심사를 거쳐 북구 7개 마을공동체의 사업이 선정돼 시로부터 예산 37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들의 제안 사업 내용은 마을벽화그리기, 마을신문 발간, 가족농장, 마을공동체 교육 지원 등으로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황재관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대표들과 만나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더 많은 공동체의 사업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청에서 공동체 활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내년에 더 큰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