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밥상머리교육 학부모 강사요원을 양성해 일선학교 학부모교육 강사요원으로 지원한다.
시연 심사 평가는 지난 4월 17일 밥상머리교육 학부모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23명을 대상으로 28일 오전 9시 경남교육연수원 본관 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시연 심사 평가 결과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자에 대해 밥상머리교육 강사요원으로 확정하고 학부모교육시 강사로 활용토록 일선학교에 안내했다.
심사내용은 강의계획서 서면평가, 교수활동과 학부모 반응 등에 대한 심사평가로 구성하고 배점은 최저 2점에서 최고 6점으로 70점 이상 취득자를 강사요원으로 확정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대학 관련 학과 교수와 경남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지원전문가로 구성해 심사를 하게 된다.
밥상머리 교육은 기본적인 인성교육을 가정에서부터 되살려야 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가족 간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최소한의 가족 시간을 확보하고자 학부모교육시 필히 운영토록 권장하는 교육의 한 과정이다.
경남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인성 중심 교육으로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밥상머리교육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며 "인성교육과 연계한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