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일심동체의 자세’라는 주제로 27일 경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5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양산시 소주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박민아(행정9급) 씨가 장려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민아 씨는 양산시를 대표해, 일심동체(一心同體)라는 말을 인용하며 ‘일(一 )처리는 신속 정확하게, 심(心)기불편하지 않게, 동(同)일업무도 처음처럼, 체(體)감할 수 있는 친절’이라는 주제로 민원담당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겪었던 사례와 시민 응대 개선방안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박민아 씨는 “민원인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민원인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친절의 제일 덕목”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응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친절 체험담과 사례들을 공유토록 해 공직사회에 친절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 시민이 한층 더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경남도가 2007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친절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진솔하고 감동 있게 표현하고 공유하는 대회로서 일선현장의 공무원들이 자신의 생생한 체험담과 친절마인드로 숨어 있는 끼와 열정을 발산, 공직사회 내 친절분위기를 확산시켜 왔으며, 양산시는 이번 장려상 수상과 아울러 역대 최우수상, 우수상 등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