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바꿉니다. 창원이 바뀝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일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던 창원문화포럼 결과보고서가 28일 발간됐다.
이 보고서는 행사개요 및 추진일정과 패널리스트 소개 등 추진사항, 주요 참석자들과 토론회 지상중계, 총괄평가, 포토스케치와 언론보도 내용 등 4부로 구성돼 있다.
보고서는 '토론회 지상중계' 를 통해 새로운 창원의 이미지 창출을 위해서는 창원의 문화정체성과 상징적 문화자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토론내용을 담았다.
또 기업이 단기성과보다는 문화경영을 추구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생산성 향상에 훨씬 효율적이라며 '문화경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문화정책과 관련된 시민과의 소통확대, 정책개발과 진단 및 대안제시 등을 위한 상시적 포럼 조직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창원문화재단은 토론회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재단 정책사업의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일 열렸던 창원문화포럼은 '창원문화정책 과제와 추진 전략' 이라는 종합주제로 창원시 문화예술정책과 관광정책의 융합전략, 기업혁신과 예술의 만남, 문화정책포럼의 조직구성 필요성과 역할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