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26일 삼천포중학교를 대상으로 허영석, 차태영, 정현철 선수와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축구클리닉에서는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순서로 진행하였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팬 사인회를 열어 학생들과의 친근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현철 선수는 "입단 후 첫 사회공헌 활동이여서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해야 될지 막막했는데, 학생들이 잘 따라와 줘서 즐거운 수업이 됐다" 며 "31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도 함께 관람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FC 선수들은 사천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티켓을 기부해 문화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