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의장 손태환)는 26일 제221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유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창녕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창녕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제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4회계연도 창녕군 세입세출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창녕군수로부터 제출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김충식 군수의 제안 설명과 기획감사실장의 개요 설명이 있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장희용 의원을 위원장에 선임했다. 제1차 본회의 직후에는 소관 상임위원 회별로 각종 조례안을 심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될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3일동안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1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손태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 재정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건전하고 공정하게,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며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해 소중한 재원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