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창녕나라사랑 빛벌체험학교'(명예학교장 김충식 창녕군수)가 제5870부대 정무관에서 2015년도 개교식 및 제1기 입교식을 시작으로 2015년도 교육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 나라사랑 교육 1번지, 창녕군' 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 교육에는 제1기로 남지여자중학교 및 신창여자중학교 107명이 입교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홍덕수 창녕군 부군수, 김정재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형환 창녕소방서장, 육군 제5870부대 부연대장 구병관 중령 등 창녕군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창녕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주최하고 육군 제5870부대 2대대가 주관하는 창녕나라사랑 빛벌체험학교는 미래 대한민국 통일안보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가족사랑, 창녕사랑,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교훈으로 하고 있으며 창녕군 각급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2013년도에 첫 교육을 시작한 빛벌체험학교는 1박 2일 과정으로 2년 동안 19개 학교 860여명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이 수료해 창녕군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15년도에는 무박 1일 병영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개선을 하여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정하여 총 10개 학교 529명의 학생들이 6개 기수로 편성돼 10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3일에 중학교 야영학습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는 학습프로그램 개발과 내실있는 학교운영을 위해 노력해온 빛벌체험학교 관계자는 "1일에 걸맞도록 짜임새 있게 학습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더욱 커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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