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5년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 및 주변지역의 주민들에게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 개선, 복리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상수원관리지역 면적과 해당지역 지정이후 거주 인구수를 통해 사업비가 편성되고 사업대상지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승인에 따라 확정되며, 매년 추진되는 사업으로 100% 국비지원 사업이다.
올해에는 상동면 가곡마을, 단장면 구기마을 등에 마을공동시설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안길정비사업 등 10건, 5억원이 투입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올 연말까지 완료되면 사업대상지 인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복리증진,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향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