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을 위한 비상소집 훈련과, 항행안전시설 장애시 대응훈련, 화재발생시 실제훈련 및 심폐소생술 교육, 항공기 사고시 대응훈련 등에 걸쳐 총체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항공기 사고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훈련을 실시하여 실전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켰으며, 유관기관에 실제 전파하고 협조체제를 점검하는 등 기존의 훈련보다 내실을 기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순천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항이용객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공항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