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1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된 어린이집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제시와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류선아) 직원 전체가 만난 이날 간담회는 거제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한 센터 회원등록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의논하고 개선방안 도출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 예산대비 최적화 식단구성 방안 △ 식습관 인식전환을 위한 학부모 대상 교육의 중요성 △ 어린이 대상 교육방식의 전환 △ 연령별·시설별 맞춤형 교육 강화방안 △ 체험시설 설치 및 실습형 프로그램 확충방안 등을 논의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 모니터링에서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급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해 현재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관내 어린이 대상 급식시설 49개소의 2,570여명 어린이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