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국제교류원은 중국 유학생 최유민 학생(22·여)이 '2015년 경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 모범 외국인주민 포상' 에서 모범 외국인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창원대 국제무역학과에 재학 중인 최유민 학생은 창원대 외국인유학생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유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학업성적과 활발한 학내외 활동으로 도지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모범 외국인 경남도지사 표창 수상자 9명 중 외국인 유학생은 최유민 학생이 유일하다.
최유민 학생은 "창원대에서 즐겁게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면서 도지사 표창까지 받게 돼 큰 영광" 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발전적 우호관계에 기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