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김해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의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제9회김해시관광기념품공모전' 을 4월 진행해 이달 19일 '김해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위원회' 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은 '가야잔' 을 출품한 임영택씨가 수상하게 됐다. 이 작품은 김해의 전통인 가야토기를 응용해 다용도찻잔, 술잔으로 제작되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탁원대씨의 '김해&가야향기', 은상은 손현진씨의 '가야의지킴이 쌍어문', 동상은 최영옥씨의 '왕후의향기' 가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특선2점, 입선4점 등 총 10점의 작품이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 특선50만원, 입선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는 공모전장소를 변경해 김해의 랜드마크가 될 김해가야테마파크 에서 작품을 접수받고 전시해 김해가야테마파크를 홍보하는 동시에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우수작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철광산공연장 1층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출품작 중 우수작은 6월 구입해 판매할 계획이며 김해종합 관광안내소에서 주문 및 구입가능하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김해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김해를 방문하는 관광객 에게 볼거리․살거리의 즐거움을 주고, 출품자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주어 관광진흥 및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