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4년 규제개혁추진 실적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21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시도와 시군구를 구분해 규제개선 및 완화 노력도, 기업활동 활성화, 규제개선시스템 개선 등 5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양산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산시는 기업체 폐기물운반비 절감을 위해 생활폐기물매립장인 유산폐기물매립장 내 사업장폐기물 반입승인하고자 환경부 방침 변경을 이끈 사례, 회야하수처리장 포화로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의 적기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을 행태개선을 통해 승인을 이룬 사례 등 적극적 행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공장설립 인허가 원스톱체계 구축 및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한 인허가 전결권 부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정례화 등 창업과 기업활동 지원을 위하여 행정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개선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나동연 시장님의 기업사랑 정신에서 비롯한 전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사고와 노력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결과" 라며 "올해도 주민생활과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유치로 '행복한 동행, 선도 양산' 을 위해 시민과 공감하는 내실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