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아파트 주차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범인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인(33세)은 지난해 11월 마산회원구 양덕서길 소재의 모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고급승용차량의 물품보관함에서 현금과 시계 등을 절취했으며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40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등 6,500만원 상당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를 통해 범인의 동선 및 인상착의를 확보한 후 현장 잠복을 통해 검거했으며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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