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지역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발전을 주도할 도로구축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진해지역의 대표적인 상습 교통정체구간인 △ 창원시내와 진해지역을 연결하는 '안민터널' △ 창원‧마산‧진해 지역을 연결하는 '장복터널' △ 부산지역을 연결하는 국도2호선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제2안민터널' 건설 △ '귀곡-행암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 '석동-녹산간 도로' 건설 등 3개사업 25.2㎞에 대해 9,29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완료계획으로 도로구축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사업추진 진행상황을 보면,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 이 실시설계가 마무리단계에 있어 올 하반기에 보상협의 및 공사를 착수할 예정으로 있고, '귀곡-행암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는 터널굴착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며 '석동-녹산간 도로건설사업' 은 공정 50% 이상 추진돼 2018년도에 완료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사업들이 완료되면 출‧퇴근시 진해지역의 상습 교통정체 현상 해소 및 교통흐름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진해지역의 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그동안 본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기까지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적극적인 업무협조가 있었고, 특히 지역 국회의원인 김성찬 의원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