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점심시간 공장을 돌며 상습절도한 피의자(54세)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의자는 절도 등 동종전과 7범인 사람으로, 지난 4월 15일 진주시 A공업 내 탈의실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37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7회에 걸쳐 경남지역 영세 공장에서 현금 등 80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 CCTV 분석 등으로 피의자를 추적했으며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