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행복나눔축제 2015년 경남 장애인 채용박람회’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비장애인에 비해 경제활동참여율이 낮고 실업률이 높은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경남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가 마련했다.
도내 대기업인 경남은행(사무보조), 한화호텔&리조트(조리원), 하이즈항공(항공기부품 제조)을 비롯해 장애인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소재 50여 개 이상 사업체가 참가하며,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 장애인은 당일 이력서와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장애인 직업전문훈련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수화통역지원, 보조공학기기 전시, 바리스타관, 직무적성검사 등이 열린다.
경남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는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구인사업체를 대상으로 행사를 마친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