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지진피해를 입은 양산시 거주 네팔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복지카드 기금 중 일부를 사용하기로 했다.
복지카드 기금은 직원 복지카드 발급과 사용에 따른 적립금이다.
양산시는 지난 13일 맞춤형복지운영위원회를 열고 조성된 기금 중 일부를 복지재단 기탁(5백만원) 및 네팔 지진피해지역 다문화가족에게 지원(5백만원)하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복지카드 기금을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양산시에 거주하는 네팔 지진피해지역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