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젊은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다음카카오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은행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10~30대 학생 및 직장인, 카카오톡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월 2회 카카오페이(간편 결제)를 통해 결제한 금액의 15%를 할인해준다.
카카오페이 15% 할인은 온라인 서점, 홈쇼핑, 유명 레스토랑과 편의점 등 43개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 web/App에서 결제한 금액을 대상으로 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쇼핑(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위메프, 티켓몬스터)에서 월 2회 이용금액의 10%할인과 오프라인 쇼핑(CU,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 올리브영, GS왓슨스, 다이소)에서 월 2회 5% 할인이 가능하다.
월간 최대 할인 금액은 전월 실적 10만원 이상 이용 시 3천원, 20만원 이상 시 6천원, 30만원 이상시 9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서비스는 ‘카카오톡’ 실행 후 더보기 내 ‘카카오페이 선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 또는 고객센터(1544-6200, 1588-6200)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김종구 부장은 “대학생 등 젊은 고객의 이용이 많은 ㈜다음카카오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핀테크 서비스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핀테크 시장 선점 및 활성화를 위해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계속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