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학과장 김용복)는 18일 오후 산학협력관 다목적실에서 ‘2015 한마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한마통일포럼은 경남대 정치외교학과가 지난해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통일안보’ 분야 특성화 사업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된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학사회 내 북한문제 및 한반도 주변정세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유도하고, 통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와 과제에 대해 전파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치외교학과 및 북한학 연계전공, 복수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6개팀 23명이 참가해 북한문제 및 한반도 주변 정세 등 정치적 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들이 발표한 주제는 ‘통일재원 마련과 통일세 도입, 현실적인가? 비현실적인가?’, ‘시진핑 시대의 북ㆍ중관계 결속력 전망’, ‘THADD와 안보 딜레마’, ‘북ㆍ일 스톡홀름 합의와 동북아 정세’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