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1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보호 교육' 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양산시가 주최하고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의 주관으로 노인복지시설 26개소 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설장, 사무국장 등 한 시설당 3명이내의 종사자를 상대로 교육 후 시설에서 전달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증가로 노인 인권과 학대 예방의 필요성이 높은 시점에서 시설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학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어린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종사자들의 노고에 존경의 뜻을 전하며 "노인 학대 행위자가 되지 않도록 노인인권 및 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실천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