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15일, 두 차례에 걸쳐 예탁결제원의 주주인 증권회사 CEO(14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에 종합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성 기업이자 상법상의 주식회사로서 주주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09년부터 매년 CEO 경영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경영설명회에서는 증권회사 주주 CEO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지난해의 주요 경영성과와 최근의 경영현안을 유재훈 사장이 직접 설명하고 증권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해 어려운 증시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익증대와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당기순이익 및 주식가치 증가를 실현해 이에 따라, 주당 1930원(전년대비 350원↑)의 높은 배당 실시했다.
특히 유재훈 사장 취임이후 전자증권 입법지원, 전자단기사채 누적 발행 800조원 돌파(`15.4), 금(金) 보관결제 및 법인식별코드(LEI) 발급 서비스 개시 등의 업무성과를 달성하고, 방만경영 해소 등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했다.
유 사장은 "앞으로도 시장성 기업으로서 주주 기대에 부응 하는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예탁결제원은 올 6월과 7월에는 은행 및 보험사 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CEO 경영설명회를 2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