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자연보호연맹 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5월을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달로 정하고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녹색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동군협의회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양보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녹색학교를 운영했으며 14일에는 옥종초등학교에서 녹색학교를 운영했다.
하동군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내가 먼저 실천하는 국민이 되자' 라는 슬로건으로 불필요한 전기 끄기, 세제 줄이기, 물 사용량 줄이기, 학용품 아껴 쓰기, 쓰레기 휴지통에 버리기 등 생활 속의 녹색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실천약속으로 학교에 나무를 심고, 녹색학교에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 2년생 와송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하동군협의회는 오는 16일 원광어린이집, 18일 갈육초등학교, 19일 북천초등학교, 20일 화개어린이집 순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는 녹색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하동군협의회는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민의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국토대청소, 찾아가는 녹색학교, 나무심기,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