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는 물금 원도심 활성화와 철도역 연계교통 환승편의 제공을 위한 물금역 환승동선개선사업이 완공돼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점검을 마치고 '물금역 자전거주차장' 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중교통인 철도와의 연계를 위해 물금역 첫차와 막차시간을 고려해 06:00∼23:00까지 무인 자동개폐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용자는 자전거 보관 시 반드시 개인 잠금장치를 이용해야 하며 자주식 거치대(2단)에 총 80대의 자전거가 주차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물금역 자전거주차장 개방으로 자전거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효율적인 주차장운영을 위해 자전거를 10일 이상 장기 방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므로 이용자는 특히 장기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