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최근 진주시의 '무장애 도시' 시책을 비롯해 4대 복지시책에 대한 타시군의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12일 서울시 종로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장애인단체장 등 5명이 전국 최초 '무장애 도시' 선포와 함께 선도적으로 장애물 없는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진주시를 방문해 시책의 추진현황과 민·관 협치 성과 등에 대해 벤치마킹했으며, 같은 날 경북 고령군 관계자 5명이 '좋은세상' 을 포함한 4대 복지시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
또한 서울 종로구청을 비롯한 대구 중구청 등 타지자체에서도 '무장애 도시' 시책 추진을 검토 중이며 진주시의 무장애 도시 추진성과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의한 바 있다고 진주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는 진주시만의 독특한 시민중심의 4대 복지시책이 타 지자체에서도 적용 가능한 복지시책임을 의미할 뿐 아니라, 진주 4대 복지시책 노하우를 타지자체와 공유하겠다는 이창희 시장의 공유정신이 있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무장애 도시를 비롯한 진주시 4대 복지시책에 대한 정보는 최대한 공개해 전 국민이 혜택 받을 수 있는 복지시책이 되도록 벤치마킹 타지자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